요즘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트래블제로카드다.
단지 카드 한 장으로 환전 없이 해외 결제가 가능하고,
수수료가 전혀 없는 카드라는 점에서 여행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게다가 연회비나 발급비도 없고, 국내에서도 일정한 혜택이 제공되니 여행 전후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그렇다면 이 카드는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점이 진짜 장점인지, 또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이번 글에서는 트래블제로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능, 발급 방법, 장단점, 실사용 후기, 주의사항까지 총망라해 소개한다.
글의 요약
- 트래블제로카드는 원화로 충전하고 해외에서 바로 사용하는 선불형 해외 특화 카드다.
- 해외 결제 시 환전 수수료, 카드사 수수료, 국제 브랜드 수수료 모두 0원으로 매우 효율적이다.
- 국내에서도 캐시백과 제휴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발급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트래블제로카드의 정체: 수수료 제로의 원화 기반 해외 결제 카드
트래블제로카드는 말 그대로 해외 여행 중 수수료 걱정을 제로(Zero)로 만든 카드다.
일반적인 해외 결제 카드들이 부과하는 환전 수수료, 해외 결제 수수료, 브랜드 수수료(VISA/MasterCard) 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카드에 원화로 미리 충전해두면,
해외에서 결제 시 자동으로 실시간 환율 기준으로 외화 환산돼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때 환율 우대 100%, 즉 환전 마진이 없기 때문에 환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매우 유리한 환율로 해외 지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신용카드가 아닌 선불형 카드라 사용한도는 충전 금액 내에서만 가능해,
지출 관리도 용이하고 분실 시에도 피해가 제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 카드가 진짜 유용한 이유: 주요 혜택 5가지
1. 해외 결제 수수료 완전 면제
일반적인 신용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1~2%의 수수료가 붙는다.
하지만 트래블제로카드는 해외 결제 시 발생하는 카드사 수수료, 브랜드 수수료(VISA/MASTER)까지 모두 없애며,
실제 청구 금액이 결제 금액과 거의 일치한다.
이는 소액 결제를 많이 할수록 누적되는 수수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뜻이다.
2. 환전 수수료 100% 우대
별도로 환전하지 않아도 되고,
은행에서 원화를 외화로 바꿀 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실시간 환율을 그대로 적용하며,
환율 우대 100%라는 말 그대로 외화로 바꾸는 비용이 0원이다.
여행 출발 전 환율 계산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특히 편리하다.
3. 해외 ATM 출금도 수수료 제로
해외에서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때 트래블제로카드는 해외 ATM 인출 시 카드사 수수료가 없다.
단, ATM 기기 자체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는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 전 화면에 표시되는 비용을 꼭 확인하고 인출하는 것이 좋다.
4. 국내 사용 시 캐시백 및 할인 혜택
이 카드는 해외에서만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국내 가맹점 결제 시 0.3% 캐시백이 무제한 제공되며,
커피빈, 배스킨라빈스, 롯데시네마 등 제휴 매장에서는 최대 15% 할인 혜택도 있다.
여행 전후에 카드 사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돋보인다.
5. 발급비·연회비 모두 무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보통 연회비나 발급비가 있지만,
트래블제로카드는 이 모든 비용이 전혀 없다.
가입 후 유지비 걱정 없이 장기적으로 보유해도 부담이 없다.

트래블제로카드의 단점과 주의사항
아무리 좋은 카드라도 한계는 있다.
특히 트래블제로카드는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카드 혜택 측면에서는 다른 제품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
1. 환율 변동 리스크
결제 시점의 실시간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 중 환율이 급등하면 지출 금액도 올라간다.
미리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바꿔둘 수 없는 구조이므로,
환율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단점일 수 있다.
2. ATM 자체 수수료 발생 가능
카드사 수수료는 없지만,
ATM 자체가 부과하는 사용료(보통 2~3달러)는 별도로 발생한다.
이 점은 사전에 알고 있어야 불필요한 혼란을 줄일 수 있다.
3. 결제 불가 매장 일부 존재
일부 소규모 해외 매장이나 구형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가맹점에서는 카드 인식이 안 되거나 결제가 거절되는 사례가 있다.
백업용으로 다른 결제 수단을 하나쯤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트래블제로카드 발급 방법과 충전 절차
발급은 코나카드 앱에서만 가능하며,
비대면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코나카드 앱 설치
-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 트래블제로카드 선택 → 신청
- ARS 인증 및 계좌 연결 후 발급 완료
- 모바일 카드 즉시 발급, 실물 카드는 우편으로 5~10일 내 수령
카드가 발급되면 앱을 통해 원화 충전이 가능하며,
해외에서 사용 시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환전되어 결제된다.
실제 사용 예시: 이렇게 절약했다
예시 1: 일본 여행
- 편의점에서 3,200엔 결제
- 일반 카드 대비 약 800원 절약 (수수료 면제 덕분)
- ATM에서 10,000엔 인출: 카드 수수료 0원, ATM 자체 수수료 220엔 발생
예시 2: 미국 온라인 쇼핑
- 아마존닷컴에서 $89.99 결제
- 실시간 환율로 바로 환산, 청구 금액과 결제 금액 일치
- 해외 결제 수수료 없이 구매 완료

트레블제로카드 vs 트래블월렛 비교
항목 | 트래블제로카드 | 트래블월렛 |
---|---|---|
환전 방식 | 실시간 자동 환전 | 사전 환전 후 외화 사용 |
수수료 | 해외 결제·ATM 모두 0원 | 환전 수수료 면제, ATM 수수료 있음 |
잔액 관리 | 원화 잔액만 관리 | 외화 잔액 개별 관리 필요 |
카드 유형 | 선불 카드 | 선불 카드 |
국내 사용 | 캐시백+할인 가능 | 국내 사용 불가 |
트레블제로카드는 간편함과 실시간 환전의 편리함, 트래블월렛은 환율 변동을 활용한 절약 가능성이 강점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결론: 해외여행 자주 간다면 트래블제로는 ‘필수템’
트래블제로카드는 단순한 해외 결제 카드가 아니다.
환전 수수료, 해외 수수료, ATM 출금 수수료까지 없애 해외여행의 비용을 줄이고,
국내에서도 캐시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일상 속 실용성도 갖춘 카드다.
여행 전 환전소 찾느라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이, 카드 한 장만 챙겨 떠나면 된다.
물론 결제 한도나 환율 시점에 따른 유의는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매우 유용하고 실속 있는 카드다.
해외여행이 잦거나, 온라인 해외 쇼핑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트래블제로카드를 반드시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Q&A
트래블제로카드는 신용카드인가요?
아닙니다. 원화 충전 후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입니다.
해외 결제 외에 국내에서도 쓸 수 있나요?
네. 국내 전 가맹점 0.3% 캐시백,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환전해서 외화로 충전해둘 수는 없나요?
불가능합니다. 오직 원화로만 충전되며, 결제 시 자동 환전됩니다.
해외 ATM 출금 한도는 있나요?
있습니다. 일일·월간 한도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나카드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카드 분실 시 어떻게 하나요?
코나카드 앱에서 즉시 카드 정지 가능하며, 잔액 피해도 최소화됩니다.
참고 자료
지금 바로 코나카드 앱을 설치하고, 수수료 없는 해외 여행 준비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