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청년수당은 과거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었지만,
최근 지방 재정 상황과 정책 변화로 2025년 기준 실제 운영 중인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광주광역시 세 곳으로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부산, 대전, 대구 등 과거에 시행되던 지자체들도 다수 종료되었거나 일부 프로그램으로 축소된 상태이고,
이제는 톡톡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자체만 선별하여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의 요약
- 서울시 청년수당: 만 19~34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 대상, 월 50만 원 × 6개월 = 300만 원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만 24세 경기도 거주 청년 대상, 연 최대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
- 광주청년구직활동수당: 만 19~39세 광주 거주 미취업 청년 대상, 월 50만 원 × 6개월 = 300만 원

서울특별시 – 서울청년수당
대상 기준 및 유형
- 연령 기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 거주 요건: 서울시 주민등록 기준
- 취업 상태: 미취업 기준 (주 30시간 이하 단기 아르바이트 포함 가능)
- 제외 대상: 공공기관 인턴, 장기 근로자, 연봉 과다자 등 소득 높은 자
지원 내용
- 월 50만 원 × 최대 6개월 = 총 300만 원
- 지급 방식: 전용 체크카드(서울청년카드)로 지급
- 사용 제한: 유흥업소, 해외직구, 사치품 및 고가 소비 금지
- 추가 조건: 자기성장계획서 제출, 교육과 워크숍 이수, 사용내역 보고서 작성 요구 등
신청 절차
- 지자체 청년포털(서울청년몽땅포털) 접속
- 회원가입 → 신청서 작성
- 자기계획서 및 증빙서류 제출
- 심사 후 선정 → 카드 발급
- 사업기간 동안 교육 참여 및 보고 의무 이행
서울시 청년수당은 교육 참여의무와 활용 내역 보고 요건이 엄격하므로,
중도에 규정사항 불이행 시 지급 중단 또는 환수조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경쟁률은 기관마다 다르지만, 신청서와 계획서 작성을 철저히 하면 선정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경기도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대상 기준
- 대상자: 만 24세인 경기도민
- 거주 요건: 경기도 주민등록상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 미취업 조건: 단기 아르바이트 주 30시간 이하 허용, 학생 포함
지원 내용
- 분기별 25만 원 × 총 4회 = 연간 100만 원
- 지급 방식: 지역화폐(모바일, 카드형)으로 지급
- 사용처: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 일부 생활·교육 지출 가능, 온라인몰 제한
- 중복 수급: 가구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 지급. 동일연도 내 서울시 청년수당과 중복 수급 불가
신청 절차
- 분기별 지정된 날짜에 잡아바 플랫폼 로그인
- 개인 정보 및 거주 조건 확인
- 주민등록초본 및 구직상태 확인자료 제출
- 분기별 증빙 후 지급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경쟁률 낮은 편이라,
대상자 자격만 충족한다면 선정 가능성이 높은 제도입니다.
단, 신청 기한을 지나면 다음 분기로 넘어가므로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광주광역시 – 청년구직활동수당
대상 기준
- 연령: 만 19~39세
- 거주: 광주시 주민등록 기준
- 구직상태: 미취업인 자 (단기 알바 주 30시간 이하 허용)
- 프로그램: 구직활동계획 수립 및 사례 보고 요구
지원 내용
- 월 50만 원 × 최대 6개월 = 총 300만 원
- 형태: 지역화폐 또는 체크카드 지급
- 조건: 구직활동 계획서 제출, 활동일지 및 결과보고서 작성
- 특징: 프로그램 참여형 지원사업으로, 교육 및 멘토링과 연계하여 졸업 후 취업률 향상에 초점
신청 절차
- 광주청년드림 플랫폼 접속
- 구직계획서 및 증빙서류 제출
- 교육 일정 및 워크숍 참여
- 활동일지 작성 후 수당 지급
광주의 경우 활동 참여와 결과 보고가 필수이기 때문에,
단순 금전적 지원보다 구직 역량 강화 및 연결 중심의 제도로 볼 수 있습니다.

활용 팁과 체크리스트
- 지원 대상 자격: 연령, 거주 기간, 취업 상태 등 자격조건을 정확히 확인
- 운영 기간: 장기간 진행되는 서울, 경기와 달리, 광주는 사업 기간이 지정됨 → 일정 준수 필수
- 사용 계획 수립: 자격증, 면접비, 교육비 등을 중심으로 치밀하게 계획
- 결과보고 의무 확인: 보고서 및 증빙 제출 누락 시 지급 중단 가능성 있음
- 중복 수급 여부 파악: 다양한 지자체 프로그램과 중복 불가 항목 주의
- 신청 대비자료 준비: 증명서류(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근로계약서 등)는 신청 직전에 미리 준비
FAQ 자주 묻는 질문
지자체 청년수당은 서울, 경기, 광주 외 지역에서는 받을 수 없나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청년수당 형태로 지속 운영되는 지자체는 서울, 경기도, 광주광역시 3곳입니다.
과거에는 부산, 대전, 대구 등에서도 유사한 제도가 있었지만, 대부분 종료되었거나 일시 중단 상태입니다.
따라서 청년수당을 받고자 한다면 해당 3개 지역 내 거주 및 자격 조건 충족이 필수입니다.
단기 아르바이트 중이어도 ‘미취업’으로 인정되나요?
지자체별로 기준은 다르지만, 대체로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는 미취업으로 인정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단기근로 청년도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와 광주도 마찬가지로 단시간 근로자는 신청 자격에 포함됩니다.
단, 근로계약서나 급여명세서 제출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청년수당은 현금으로 쓸 수 있나요?
대부분의 지자체는 청년수당을 전용 카드(클린카드,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합니다.
따라서 현금 인출은 불가능하며,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흥업소, 명품 구매, 사행성 업종, 해외결제 등은 금지되며, 사용 후 내역을 제출해야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다른 지자체에서 수당을 받은 적이 있는데, 새로 이사한 지역에서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동일한 유형의 청년수당은 중복 수급이 불가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청년수당을 받은 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동일 연도 내 신청하면 중복으로 간주되어 탈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주지 이동 후 자격 조건을 새로 충족하면, 다음 연도에는 신청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지자체별 정책을 꼭 확인하세요.
선정 후 중간에 취업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지자체는 중도 취업 시 수당 지급 중단 또는 감액 조정을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주 30시간 이상 정규 취업이 확인되면 지급이 종료되며, 사용 후 보고서도 마감됩니다.
경기도나 광주도 소득 또는 고용 상태에 따라 중도 환수 가능성이 있으니, 변동 사항은 반드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 서울청년수당 안내 페이지 – 서울청년몽땅포털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 시스템 – 잡아바(jobaba.net)
- 광주청년구직활동수당 공고 – 광주청년드림 플랫폼
- 생활법령정보 – 청년수당 관련 법령 및 지침
위 글은 2025년 실제 운영 중인 지자체 청년수당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자체별 조건과 절차, 특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습니다.
필요하신 부분이나 해당 지자체 관련 정보가 궁금하시면 언제든 말씀 주세요!